[서울 근교 카페] 의정부 카페 나크타 NAKTA 지옥의 교통 주차정보 및 소금빵 맛집 낙타카

서울 근교 카페로 유명한, 나크타 카페 리뷰입니다.

소금빵이 워낙 유명해서 교외 소금빵 맛집 탐방 겸 찾아갔는데...

네비 찍을때부터 찾아가는차량이 20몇대가 뜨더니 현장은 진짜 지옥이네요.

카페 자체는 좋았지만, 이런 외부 사정들을 미리 알고 가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거두절미하고 가장 중요한 건 이거

북한산 국립공원..도봉산...지도에 보이시죠?

여기도 산 안으로 좀 올라가야하는데, 입구에서부터 이런 상황입니다.

주차요원분들께서 산자락 입구에서부터, "나크나" NAKTA 오신분들은 여기에 주차해주세요 하시면서

차를 한참 밑에 양쪽 도로변에 대고 셔틀버스를 타고 가게 운영하십니다. 

길도 좁고 산길을 올라가야 하는데...주차난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충격

(밤에는 좀 조용한 느낌이었습니다만)

원래는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는 데가 뒷면이고,

계단 아래로 내려와서 보이는 이 사진이 정면입니다.

밖에서 보이는건 이게 다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층이 몇개 더 있습니다.

야외는 이런 풍경

야외도 엄청 넓고, 별실도 하나 있습니다.

특이하게 야외에 캠핑장처럼 꾸며놓고 다 장작불이 피워져 있는데..

뭐 마시멜로우도 구워먹고 특이하더라구요.

내부를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빵들이 엄청나게 빨리 팔립니다.

그와 동시에 많이 구워져 나오는데, 나올때마다 사람들이 몰려서 가져갑니다 ㅇ.ㅇ;;

셋팅

소금빵 바질소금빵 그리고 뭔가 예쁜 크림빵이랑 커피

맛있었습니다.

여기 소금빵은 특이하게 겉면이 엄청나게 바삭바삭? 따딱한 편입니다.

크로와상이나 그런 느낌이 아니라서 신기했네요.

구겔호프도 팔고

크림 얼그레이 쉬폰이나 뭐 몇가지 빵들도 많이 있지만

사실 가장 많이 팔리는건 다양한 종류의 소금빵입니다.

4~5종류가 있고, 구워나오는대로 팔려나갑니다.

이런 예쁜 케이크류도 있습니다.

가격자체는 뭐 그렇게 비싼 느낌은 아닙니다 (원래도 이런류는 비싸니깐)

2층으로 올라가면 전면 측면이 다 통창으로 되어 있는 널찍한 카페가 나옵니다.

자리를 맡을수만 있다면 여기에서 먹고 싶었는데..자리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더군요.

옥상으로 가는 숨겨진 공간

여긴 약간 전시회처럼 되어 있어요. 작가들의 작품이 걸려 있고 아예 전시회처럼 간단한 설명도 있습니다.

더 꼭대기로 가면 옥상 야외도 꽤 넓게 되어 있던데..

날이 너무 춥다보니 폐쇄된 상태였습니다.

 

다양한 nakta 카페만의 이벤트들 혹은 설명들

캐릭터 귀엽네요. 이제보니 낙타가 뒤집어쓴건 컵..

카페 자체는 괜찮았지만, 워낙 들어올 때 충격이 커서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날엔 방문을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음..이런 날씨엔 차 자체가 적어서 쭉 위로 올라가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카페 나크타 쪽으로 가는 길 자체도 좁은 산길 진입로고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이 넓어 보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