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CGV 에서 영화를 보고 뭘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디저트 가게가 보이더군요. 줄도 길고 크레페 자체도 너무 오랜만이라
여기서 먹고 밥은 조금 이동해서 다른데서 먹기로 하고 이동해 봅니다.
2004년붙터 시작했다고 하니 20년이 다되어가는 크레페 맛집, 디저트카페 위 크레페 (We crepe) 리뷰입니다.
줄이 엄청 긴데, 번호표 시스템이 잘 되어있습니다.
여기가 유명해선지 아니면 그냥 코로나가 끝나고 cgv 나 용산아이파크몰 자체가 장사가 잘 되면서,
혹은 아바타가 한창 흥행할때라 영화관이 잘 되면서 사람자체가 많아서 장사가 잘 되는건지
한번 먹어보고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한데 외부에서부터 대표메뉴들을 볼 수 있게 간판이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뭐 이건 용산아이파크몰 식당가의 특징이긴 합니다.
가게 안은 이런 분위깁니다.
생각보다 공간이 많이 좁습니다. 다닥다닥 붙여서 좌석들이 좀 있기는 한데..
자리부터 잘 찾아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요즘 이 인테리어를 한 카페들이 많던데...
대리석 상판에 금색으로 된 다리들을 가진 가구입니다.
이것도 뭔가 유명한 브랜드나 디자인 풍일텐데..잘 모르겠네요.
오...이거 한끗이네요.
Perforated line : 절취선
이렇게 잘라가면서 먹으면 되서, 힘들게 퍼먹거나 종이를 같이 베어먹거나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와...이건 진짜 너무 편했어요
이렇게 담겨서 서빙이 옵니다.
기본적인 크레페는 다 똑같은데, 위에 올려진 토핑에 따라서 수십 가지가 넘는 메뉴가
탄생하는 것 같았습니다.
맛은..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쫄깃쫄깃한 크레페와 안에 있는 아이스크림, 토핑 등이 잘 어울렸고
아랫 부분은 안에 시리얼이나 초콜릿 등이 다양하게 있고,
바닥 부분은 월드콘 먹는것처럼 진국(?) 인게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런 크레페가 아니었는데..
나름대로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몰의 특성상 먹기 편하게 주는 것 같고, 실제로도 절취선 아이디어 너무 좋아서
손 안 더럽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서울 크레페 맛집, 용산 위크레페 아이파크몰 식당가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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