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벅벅 수제버거 햄버거 맛집 장사의신 배달의민족 맛집

배달로는 종종 먹어 봤었는데, 배달로는 처음이네요.

수제버거 전문점, 혜화역 벅벅 입니다.

가게는 어떻게 보면 진짜 찾기 힘들만큼 조그만한 곳입니다.

지도를 보고 잘 따라가다보면 길 우측편으로 요런 식의 작은 가게가 있는데,

간판도 딱히 없는...햄버거 그림이 간판인 곳입니다.

1층은 조리실, 간이 2층이 식당으로 되어 있습니다.

계산은 1층에서 이뤄집니다.

키오스크 옆에 아기자기하게 소품들이 꾸며져 있고,

다 먹고나가는 사람들은 젤리도 하나씩 가져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햄버거 캐릭터들이 귀엽네요.

다 성균관대 학생들이 그린건가..?

가격.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퀄리티는 매우 좋은 곳입니다.

이따 사진으로 보시면 알거예요.

음료수는 1층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땐 점심시간 시작시간이라,

2층은 한 사람도 손님이 없었는데 배달이 어마어마하게 밀려들어오네요.

왕창 구으시는데...이게 몇개야..

엄청 청결하고 깔끔하고, 체계적인 느낌입니다.

2층도 아늑

하지만 워낙 교통이 좀 불편한 곳에 있어서

성균관대 학생들 외에는 방문하기가 좀 힘듭니다. 

하지만 2층 매장도 굉장히 귀엽고 깔끔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동네가 굉장히 노후화된 곳이라 이정도 컨디션 유지하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아주 만-족

햄버거에 대한 자존심? 자부심? 이 느껴지는 멘트

단순 혜화역, 대학로 맛집이 아니라 서울에서 동일 가격대에선 최고의 재료들로

버거를 만들고 있다고 자부하시네요.

저는 해쉬벅 세트를 시켜봤는데...

일단 햄버거가 너무 귀엽네요.(윙은 추가한 겁니다)

크기는 크지 않은데, 맛은 상당합니다.

번도 쫄깃쫄깃하고, 맥도날드나 버거킹이 아니라 제대로 된 수제버거의 맛이 납니다.

육즙 가득한 굉장히 진한 맛의 햄버거예요.

이런 해쉬포테이토가 들어 있는데,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종종 시켜먹는 단골집이기에,

추천하는 편입니다.

 

배달이 더 인기있는 수제버거 맛집, 혜화역 맛집 성균관대 옆 벅벅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