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와퍼 판매종료 뉴 와퍼 리뉴얼 맛 비교 리얼어니언링 후기

버거킹 이벤트가 핫하죠. 버거킹 와퍼 판매종료 후 바로 뉴 와퍼로 니유얼해서 팔고 있는데, 버거킹 흑우 답게 바로 다녀왔습니다. 솔직한 맛 비교 갑니다.

마케팅은 좋은 쪽보다는 안좋은 쪽의 이미지가 더 강한 것 같은데...제품이 정말 맛있게 뽑혔다면 그럴듯하게 넘어가 줄 수 있으니까요.  어차피 올 뉴 체인지 와퍼 가 다시 나올거라고는 예상 하고 먹었으니, 얼마나 바뀌었는지가 중점 포인트 일 것 같습니다.

저는 늘 가는대로 대학로 혜화역점 버거킹을 갔습니다.

같은 곳으로 가야 비교가 되니까요.

 

거두절미하고 결론부터 박습니다. 전후 비교인데...개인적인 첫 느낌은 둘다 "왜이리 납작해" 였습니다.

 

버거킹 와퍼 리뉴얼 전 vs 후

 

버거킹 대학로점입니다.

 

지난주 흑우의 결과.

40년만에 와퍼 판매 종료한다고 해서 갔는게 바로 며칠 전인데, 예상했던 대로 바로 나오는군요.

보너스 쿠폰도 매일매일 다른 할인율로 나온다 그래서 제일 큰 할인율 간다고 처음에 갔는데...

억울하네요.

 

 

버거킹 와퍼 단종 전 

단종 전은 이랬습니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얇은 햄버거에 놀랐고, 기대 이상의 감튀에 놀랐습니다.

 

 

40주년 기념특별할인 리뉴얼 뉴 와퍼 가격

메뉴	가격 (단품 기준)
와퍼	7,100원
불고기와퍼	7,100원
치즈와퍼	7,700원
베이컨치즈와퍼	8,900원
갈릭불고기와퍼	7,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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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퍼주니어	4700원

리얼어니언링 포스터 및 버거킹 메뉴 가격

 

 

뉴 와퍼 실제사진 내돈내산 와퍼 뉴와퍼 맛 비교

그냥 보면 왼쪽 느낌이고, 들쳐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실망입니다.

먼저 빵이 윗 사진이랑 다르게 윤기가 좀 생겼죠? 맥도날드에서 진행했던 것 같은 브리오쉬 번 같은 느낌입니다..만 뭔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홍보를 빡세게 하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패티는 그냥 솔직히 똑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대신 소금을 많이 쳐주는데 곳곳에 알갱이 큰 소금이 그대로 씹히더군요. 그래서 먹을 때마다 어떤 부분은 안짠데 어떤 부분은 짜다는 느낌을 전체적으로 계속 받았고, 개인적으로는 궂이 이럴려고 왜 이렇게 이벤트를 했나 싶습니다.

 

촉촉 쫄깃 글레이즈드번 -> 안 촉촉, 쫄깃은 늘어난듯 하지만 이건 호불호의 영역

육즙 가득 텐더폼 패티 -> 육즙은 확실하게 0. 그냥 예전이랑 다른게 뭔지 모르겠음

풍미 폭발 솔트&페퍼 시즈닝 -> 짜다...별로다...

불맛의 왕 뉴 와퍼 -> 불맛은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버거킹 리얼 어니언링 후기

두맨 유투브로 미리 후기를 보고 갔는데, 진짜로 맛있더군요. 감자튀김이든 어니언링이든 복불복 타이밍에 따라 맛이 많이 달랐는데, 튀김옷이 바뀌어서 갓 튀겨낸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바삭바삭하게 맛있었습니다. 많이 기름지거나 많이 딱딱하지 않아서 딱 절묘한 정도였고 양파도 부드럽게 두툼했습니다. 이건...맛있더군요 대신 세트추가에 500원 듬

버거킹 신메뉴 리얼 어니언링

 

버거킹 와퍼단종 이벤트 효과 홍보효과

그래도 매장은 바글바글 합니다. 자리도 없었고 사진찍는 복도 쪽에도 대기줄이 길었습니다.

포장도 긴지 저 메뉴판에 대기줄들이..

버거킹 혜화역점 이벤트 저녁시간

 

 

버거킹 와퍼 판매종료 뉴 와퍼 리뉴얼 리얼어니언링 후기였습니다. 적어도 이슈마케팅 홍보 효과 하나만큼은 진짜 확실한 것 같은데, 제 개인적으로 먹어본 후기에 따르면....솔직히 한 일주일이면 꺼질 것 같네요. 맛이 별로였으니...아쉬울 따름입니다. 같은 가격이면 그냥 여기 갈 것 같아요

혜화 벅벅 수제버거 햄버거 맛집 장사의신 배달의민족 맛집 (tistory.com)

혜화 벅벅 수제버거 햄버거 맛집 장사의신 배달의민족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