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소노펠리체컨벤션 다이아몬드홀 결혼식 밥 스테이크(코엑스 옆 결혼식장)

층이 다른 결혼식장은 처음 보네요.

윗층은 동굴 성당 는낌의 다이아몬드홀 결혼식장, 아랫층이 식당입니다.

뷔페인 줄 알았는데, 스테이크 서빙이었습니다.

기본구성

반찬들은 다 특별하지도 않았지만 나쁘지도 않았던 맛

모양도 예쁘고 정갈해서 격식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티라미수는 맛있었고

이런 식ㅇ로 셋팅이 되어 나옵니다.

처음에 뭔가 따러주길래 물인가 싶었는데 단호박 스프가 ㅎㅎㅎ

여기 스테이크 맛있습니다.

이렇게 보여도 양도 괘 되는 편이고, 새우 한마리 토마토 단호박 아스파라거스랑 같이 줍니다.

다른 결혼식장처럼 너무 뻘겋게 나오지도 않고 질길만큼 익힌 웰던도 아니라서,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먹어도 될 정도의 스테이크였어요.

무난 무난

국수도 나눠주시고

또 그 물 담는 주전자에서 육수를 나눠줍니다.

전체적으로 맛도 평타 정도는 되었고

일단 반찬부터 메인 결혼식 의미하는 국수까지 다 비쥬얼이 매우 예뻐서

격식 있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식당 옆에는 미니 단상같은 게 있어서 거기서 웨딩 케이크도 하고 2부 사회도 하고

확실히 넓고 좋은 예식장이었습니다.

 

2층 올라가는 리스크 / 기혼자 친구가말해준 식장의 종교적 색채 두 가지만 걸리지 않으면

좋을 것 같네요. 아..가격도 있나..? 비싸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