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달달한 양념돼지갈비가 땡길 때가 있습니다.
엄청나게 많이 먹을 수 있다고 무한리필집 을 가면 막상 얼마 못먹고 배가 불러지는..
달달한 양념맛때문에 포만감이 빨리 느껴져서 그런 걸까요..
강남 양재역과 매봉역 사이에 엄청나게 유명한 돼지갈비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였습니다.
2단계나 2.5단계때 갔던 건 아니고..
코로나가 잠시 잠잠했던 7~8월 사이에 다녀왔는데 포스팅이 늦었네요.
상호 : 마포집
전화번호 : 02-529-2954
주소 :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726지번도곡동 411-13
영업시간 : 11:30 ~ 22:00(매일), 평일은 오후 3~5시 break time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메뉴 : 목등심(250g) 15,000원 / 돼지구이(300g) 15,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726
자,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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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굉장히 깔끔한 건물이고, 자동 주차가 되네요.
입구에 주차 관리하시는 분이 서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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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낮에 갔더니 한산하네요.
가게 안은 매우 현대적이고 깔끔합니다.
심지어 냄새를 뺄 환기 시스템도 매우 잘 되어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숯불 돼지갈비라..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이미 알고 간거니까요.
캐릭터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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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셋팅입니다.
지금은 야채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시점이라..
이렇게 계속 주시는지 모르겠네요.
깻잎, 상추, 양배추 정구지 재래기(이 표현이 맞나 모르겠네요) 등등 넉넉한 야채와 함께
맛있어서 몇 번이나 리필해서 먹은 가운데 상추재래기? 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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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면, 이런 식으로 선짓국을 내 주십니다.
해장국이라고 해야 할까요.
깔끔하고 심플한 맛이라 고기 먹기전에 먹으니 좋네요.
아침 거르고 첫 끼로 간거라, 더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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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돼지갈비
숯 화로가 먼저 나오고, 그 위에 실줄 판을 올려주십니다.
거기에다가 고기를 구워먹는데..
생각했던 그 맛입니다.
기름기가 좔좔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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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명이서 갔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어요.
3인분 먹었는데 더 못먹겠더라구요.
점심이기도하고 술도 한잔 안해서, 밥만 먹어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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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이 워낙 높다 보니 엄청나게 기대했던 것도 사실이고,
생각보다 맛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뭔가 너무 기대치가 높았던 것 같기는 하네요.
강남 한가운데
적당한 가격에
숯불, 양념 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좋은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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