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텐동 추천, 우에노 텐동 텐푸라 미야입니다. 사실 엄청나게 특별한 유니크한 그런 맛집은 아니었지만, 체인점이라서 편하고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링크를 드리겠지만 도쿄 텐동 카네코 한네스코도 다녀왔었는데, 여긴 대기시간 없이 적당히 편하게 먹기는 좋았네요.
https://maps.app.goo.gl/rWNmwYKqHHxdP5aB7
덴푸라 미야입니다.
우에노 역 바로 앞에 있어서 가기 좋고, 이번에 웨이팅이 애매해서 살짝 남는 시간에 간 거라 언제든지 편하고 가볍게 쉬면서 먹을 수 있어서 나름대로 장점이 있는 곳이었네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환율이 대충 900~950원 왔다갔다 하는 것 같은데, 만팔천원 정도로 계산하면 될 것 같네요. 아나고(장어)가 없는 일반 텐동은 1580엔 혹은 1280엔이니 만원대 초반 혹은 중반이라고 보시면 되서, 오히려 한국에 비해 물가가 비싸지 않습니다. 식비는 한국이 확실히 좀 비싼 것 같네요.
텐동 미야 메뉴 가격 도쿄 텐동
가게 분위기는 이런 분위깁니다.
추가 간장을 비롯한 기본적인 것들은 셀프 코너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댓변 산토리가 보이네요. 하이볼은 여기서 만드시나..?
이 텐동입니다.
한국어로 번역한 메뉴 설명은 이렇습니다.
텐동 미야 튀김종류 번역
그냥 설명해 드리면 재미 없으니 제 개인적인 선호도를 순서로 나열해 봅니다.
1. 반숙란천 : 반숙란이 딱 절묘해서 좋네요. 한국 텐동집은 초반엔 안 그랬던것 같은데 요즘에 좀 계란 익힘정도가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2. 새우튀김 : 아나고도 맛있긴 했는데, 장어튀김은 사실 한국도 꽤 맛있는 느낌이라 조금 차별성이 느껴지는 메뉴를 골랐습니다. 확실히 일본 새우튀김은 좀 더 속이 레어하다고 해야하나...좀 다른 느낌이긴 해요.
3. 붕장어
4. 연근 튀김
5. 고추 튀김
등등 구성 자체는 한국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기본 셋팅
자리에서 시원한 얼음물을 먹으면서 좀 기다려 봅니다
웬만한 메뉴판엔 다 영어가 되어 있어서, 관광객 맛집인 것 같네요. 되게 유명한 웨이팅 1시간 이상 이런 데들은 이런 부분에선 좀 분족한 부분이 있으니까요.
도쿄 소바 텐동 세트
소바랑 텐동 세트메뉴도 한번 시켜봤는데, 확실히 소바는 좀...그렇게 추천하지는 못하겠네요. 한국 돈까스 집들의 메밀소바랑은 다릅니다. 좀 툭툭 끊어지는 느낌도 있지만 진짜 소바 맛집에 간 그 정도의 뚝뚝 끊김은 아니라서 좀 더 대중적이기도 하지만, 일단 간이 너무 안 되어 있더라구요. 장국에 찍어 먹긴 하지만 양념 자체가 푹 배이는 느낌은 아니라서 한국인들이 먹기엔 좀 밍밍한 맛이긴 합니다. 그리고 일단 양이 너무 많아요..!
도쿄 우에노 덴푸라 미야 세트 주문 결과
셀프바에서 야채도 좀 갖고와 봤습니다. 오이짱아찌라고해야하나..? 쯔게모노 추가 주문을 안 했거든요.
베스프트였던 1픽 온천란
도쿄 텐동 맛집 추천, 우에노 덴푸라 미야 다녀온 후기입니다. 텐동 한 그릇에 영혼을 바치겠다 이본 여행의 목적이 최고의 텐동 맛집이다 라는 분들께 추천드리긴 어렵지만, 편하게 남는 시간에 가신다 하면 이 만한 곳도 없지 않을까 싶네요. 패스트푸드점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카네코 칸네스코도 다녀 왔습니다..!!
https://blog.naver.com/blacksheep2/22155131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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