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태극당 모나카 선물세트 사라다빵 바람의나라 콜라보 서울역사

서울역 광장점, 서울광장점이 아닌 서울역사 안에 있는 태극당 서울역점입니다.

상당히 크네요. 명절 귀성길에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모나카와 사라다빵이 유명한 충무로의 그곳이죠. 

와...서울역은 매달 방문하지만,

이렇게 번화한 게 들어와있는 줄은 이제야 봤네요.

2층으로 올라올 일이 많이는 없었으니깐..

그! 태극당이 맞습니다.

와...이게 실화인가요

그 바람의 나라가 맞습니다. 넥슨과 콜라보한... 바람의나라 x 태극당 콜라보 제품들을 팔고 있네요.

23년 설 기준입니다. 새해 복 "바람"

심지어 한정판매네요.

바람의나라 태극당 모나카 선물세트 (+ 드라이아이스 포장 최대 5시간까지 간다네요)

바람의나라 게임쿠폰을 준다니 ㅋㅋㅋ 신기신기

 

영업시간은 월~금 8시~21시네요. 토~일은 1시간 빠른 아침 7시부터.

꽤 널찍한 매장이 같이 있습니다.

바깥의 서울역광장에 있을 때는 그냥 가판대..판매전문점 느낌이었다면

여긴 확실히 매장의 느낌이 납니다. 사람들도 많고,

빵이나 케이크류도 일부 팔고 있습니다.

쿠키나 잼도 있습니다만..

가격은 역시 사악합니다. 7천원이상...

이번에 제가 노리고 온 건 이겁니다.

태극당 사라다빵.

도대체 뭐길래 하나에 7600 원이나 하나..

어머니께서 사라다빵 너무너무 좋아하시는 킬러사, 하나 업어 가봅니다.

이 사진 찍을때가 6시였는데, 열차가 7시라서 출발전에 사려고 했다가 못살 뻔 했습니다.

가격이 7,600원인데도...40분정도 시간죽이다 왔더니 딱 2개 남았더군요.

 

맛평가는 마지막에

태극당 모나카.

사실 이게 제일 많이 팔리고 제일 근본이죠.

먹어보면 그냥 가장 심플한 모나카 맛입니다. 특별하게 설명하기도 애매할 정도..?

찹쌀로 하면 안에 씹는 쌀알비슷한 느낌의 찹쌀이 좀 느껴집니다.

메뉴. 매장에서는 일반 커피나 음료도 먹을 수 있습니다.

허브티도 있고..태극당 느낌대로 전통차(쌍화차나 오미자차 수제유자차) 가 있습니다.

특이하게 NEW 로 레드 뱅쇼^^;;; 사과꿀차야 그렇다치고 레드뱅쇼...

태극다방커피 도 있네요.

모나카 말고 빵 선물세트도 있었네요.

버터빵과 단팥빵, 그리고 슈크림빵 각 2개씩

6개해서 19,500이라 사실 왜이렇게 비싸 싶었지만...

6으로 나눠보면 빵 한개당 3,250 원 꼴인데

허허 요새 빵 가격이 미쳐서 이정도면 합리적일지도..? 싶은 생각까지도 드네요

포장이랑 쿠폰도 있으니..?

사실 이 포장지 찍으면서 알았어요.

새해 복 바람의 "바람" 이 그 바람이란걸...

그리고 저 다람쥐도 그 다람쥐라는걸...

사라다빵은 맛있었습니다.

7600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을만큼 실하고,

햄 이런맛 별로 없이 심플한 계란샐러드로 가벼우면서도 튼실한 맛이 나는 오리지널 사라다빵이었습니다.

(물론 빵 자체가 너무 비싸서 잘 못 사먹긴 합니다.)

3명이서 나눠먹었는데도 충분히 맛을 볼 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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