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오픈런 후기 및 팁, 롯백 대기시간 (feat. 까르띠에 가격 인상) 에비뉴엘

지난 4.18, 까르띠에 가격 인상이 진행되었습니다.

평균적으로 7% 정도라고들 예상하셨는데, 제품별로 조금씩은 상이하죠.

 

마이용 팬더 웨딩 밴드는 175만 -> 185만 (5.8% 인상)

마이용 팬더 웨딩 밴드 다이아몬드는 274 -> 290 (5.8% 인상)

 

마이용 팬더 웨딩 밴더 기준 이긴 하다만..

국민 웨딩밴드라는 러브링 기준으로 할걸 그랬나요..?

 

뭐 일단. 왜 이 내용부터 시작하느냐. 

바로 이 가격인상 직전 주에 제가 오픈런을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팁도 동시에 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1. 백화점 입구가 여러갭니다. 샤넬을 노리스는 분들은 큰길가에서, 까르띠에를 노리는 분들은 이렇게 안쪽에서 줄을 섭니다. 경험적으로 보았을때, 이 줄 모두가 그대로 까르띠에 줄이라고 보면 됩니다.

 - 인기있는 브랜드는 3개였습니다. 남자 로렉스, 여자 까르띠에 샤넬. 나머지는 줄들은 있지만 막 하루종일 기다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 백화점 오픈 10시반, 이 사진은 10시 직전입니다. 9반 정도에는 오시는 것을 추천드리네요.

2. 이게 10시20분 정도였을까요..? 줄이 더 길어졌습니다. 이젠 불가리 까지 다 먹었네요.

    저는 10시 도착 10시반 까르띠에 대기 걸고...4시에 들어갔습니다. 이 때 받은 대기번호가 34번.

3. 바로 로렉스 갔는데 역시 마감.. 모든 브랜드들이 이렇게 입구에 탭으로 웨이팅을 하고 있습니다.

    가면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알림을 받으면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4. 까르띠에는 이런 식으로 카카오톡 안내가 옵니다.

    제가 받았던 번호는 34번. 2시반에 10번 남았고, 4시에 들어갔으니...1시간반 정도 더 걸렸네요.

    새치기 하는 사람들 조심하세요. 저 원래 32번인데, 백화점 밖 -> 백화점 문 열리고 까르띠에 앞 줄 갈아타는 동안에

    바로 뒤에 있는 사람들이 제 앞으로 가는 신기를 경험했습니다. 진짜 어이없더군요.

    그 줄 그대로 가서 그대로 까르띠에 뒤에 가서 서는거고, 직원분도 계신데...

    커플이던데 진짜 완전 노매너더군요. 욕심이 덕지덕지 붙은...언젠간 업보를 돌려받으시길.

    여러분들도 딱 붙어서 디펜스 하시면서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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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든 브랜드가 같은 카카오 플친을 쓰는 건 아닙니다. 까르띠에는 까르띠에, 샤넬은 샤넬.

    타사키는 이런 식으로 스토어 종합서비스, 컨택 에서 알림이 오구요.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곳들도 있었습니다.

    구조는 모두 이런 식입니다. 알림이 오면 10분 안에 입장해야 하고, 10분이 지나면 다음 대기번호로.

6. 샤넬은 특이하게 샤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해야 했는데, 오픈런 하시는 분들은 미리 다 가입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샤넬은 회원가입이 안 되어있으면 대기번호를 안 줍니다.

10분이 지나면 왼쪽 아래처럼 미입장 처리가 되고, 다시 하고 싶으면 다시 등록을 해야 합니다.

7. 명품 브랜드 가격인상 전 주라 유독 사람이 많았을 수 있지만,

    그래도 까르띠에를 볼 수는 있었네요. 로랙스는 볼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만...

    로렉스 / 샤넬 / 까르띠에 정도 외에는 다 볼만은 했습니다.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롯백 애비뉴엘 오픈런 후기였습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 명품 오픈런 하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