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 맛집 : 이속우화 구우몽 한우오마카세 가성비 한우구이 캐치테이블 예약

이속우화를 예약 하려고 하려고 해봤는데 도저히 안되서

하남 스타필드 까지 다녀왔습니다.

이속우화 구우몽 이라고, 분점 같은 느낌이네요.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진행했고,

일반 이속우화처럼 힘들지 않습니다.

처음엔 어딘가 찾아 헤맸는데,

진짜 그냥 상점가랑 식당가 옆에 이렇게 붙어있습니다.

엄청 오픈스페이스.. 엘리베이터 바로 앞 코너에 위치하고 있고 크지 않습니다.

기본셋팅

고급진 느낌.

김치가 아니라 장아찌들이 준비가 됩니다.

저 소스는 살짝 매콤한 중남미 소스랬는데..치미추리 소스? 신기했습니다.

서버 1명당 2테이블. 즉 4명까지만 서빙을 해 주시고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예약은 언제나 만석이네요.

기본 메뉴.

메뉴는 사실 캐치테이블 예약할 때 알고 있었는데,

주류랑 이런 것들이 필수는 아닙니다.

싸진 않지만 이런 류의 한우 오마카세 치고는 저렴한 가격이죠.

안에서 밖을 바라보면 진짜 바로 쇼핑몰입니다

^^;;;

이속우화의 시그니쳐 라고 하죠.

루이비통 가방 ㅡㅡ; 에 담긴 마블링 잘 된 멋진 한우를 보여주고 시작합니다.

원산지가 있길래 찍어봄

당연히 국내산 한우 국내산 고춧가루..

된장찌개용 두부랑 꽃게 가 외국산이네요.

요것이 바로 그 치미추리 소스

소금 그리고 와사비 입니

저희는 콜라를 시킵니다

코카 제로 콜라와 얼음컵

먼저 나온 육회와 연어알 그리고 노른자

맛있습니다. 그냥 담백한 맛인데, 녹진한 노른자와 중간중간 섞인 연어알이 절묘하네요.

노른자가 좀 많은것같기도했지만, 그래서 더 저 연어알이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상큼

고기를 보여주십니다.

들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는데...두개 부위가 다랐어요

등심이랑 치맛살이랬나...

육회는 비비면 이렇게 됩니다.

육회를 먹는 동안 보여주셨던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굽기를 말하면 조절해 주시고 따로따로 도 가능합니다.

초벌 후 레스팅

오..진짜 이런 식으로 레스팅을 해 주시네요

그 이후에 슉슉 썰어서 이렇게 개인 돌판에 올려주십니다.

그냥 앞접시지 뜨거운 돌판 아닙니다.

요게 레어고..

저는 미디움을 먹습니다.

원래 미디움웰던을 신청했는데 미디움을 추천하시길래 그대로 진행

고기류들은 뭐...그냥 무난 무난 한 맛이었습니다.

오히려 이쪽이 더 임팩트가 있었는데,

한우 햄버거 입니다. 이것도 트레이에 먼저 재료를 보여주시

센스있게 먼저 물수건을 내어 주십니다.

이런게 고급집의 한 끗인가 봅니다.

고기구워 올린 뒤에 치즈를 어마어마하게 뿌려주시는데..

압도적인 비쥬얼이 나오네요.

육즙이 어마어마했습니다.

버거킹같은 불 맛은 아니지만 육즙이 뿜뿜 흘러넘치는 햄버거의 맛

한우보단 이게 좀 더 임팩트가 셌네요..

(글 마지막에 영상 하나 올려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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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먹고 나면 이렇게 솥밥이 나옵니다.

쨘 버섯 솥밥

예전에 셰프들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는 말인데,

오마카세는 많이 제대로 먹었다는 풍족감을 주는 게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야금야금 많이는 나오는데 배 부른 느낌이 안 드는 경우가 많다더군요. 반대도 있고.

여기는 빵과 밥으로 그걸 잡으려나 봅니다.

 

밥은 좀 양념이 센 느낌이고 햄버거 패티와 비슷한 밥 맛 느낌이었습니다.

재료를 아끼지 않으셨지만

제 기준에 이건 된장찌개가아니라 된장국이었습니다. 별로..

후식까지.

햄버거 육즙 영상

간이 약간 달다랗게 양념되어 있는데, 베어물수록 육즙이 뿜어져 나옵니다.

물수건 주는 이유가 있는듯.

치즈폭탄...

치즈 뿌리는 영상도 찍었는데 옆사람 얼굴이 나와서 삭제했네요 ㅠㅠ

 

 

총평

한우 오마카세로는  부족. 한우의 비율이나 양 임팩트가 저렴

가성비 괜찮은 한식 오마카세로는 추천. 햄버거, 솥밥 으로 이어지는 포만감 풍만감 만족감  은 분명히 있음

부모님,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 상당히 좋은 곳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고기에 집중한다면 가성비 안좋다고 느껴질 수 있음

 

하남 스타필드 맛집, 이속우화 구우몽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