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카페] 가무 올드카페 gamoo 사람 적고 조용한 명동 분위기있는 카페

사람 적고 분위기있는 카페, 명동 가무입니다.

좀 올드한 느낌일 수 있는데, 저는 더 좋더군요.

사진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오히려 명동역 근처, 특히 신세계백화점 본점 근처 이런곳들은 카페 자리가 없어서

나오는 사람들이 많은데..조금만 걸어서 들어오면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카페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 따뜻하게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커피전문점이지만 술이나 칵테일류도 하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런 골목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맥주나 와인 같은 것도 파는 카페 겸 바네요.

GAMOO

명동카페 가무.

오래됐네요. since 1979...맞나.?

30년이 넘었네요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입구쪽에서는 나이가 좀 있으신 사장님께서 혼자 주문 및 제조를 하고 계시는데..

케이크류는 없는 커피전문점이네요. 오히려 그런 느낌이 더 감성있는 곳입니다.

위에 3층도 있었어요.

벽 인테리어 장식들도 꽤나 고풍스런 올드한 느낌이고

이런 언제 시대인지 모르는...

노출콘크리트인데도 뭔가 따뜻한 느낌의 색감들로 가득한 인테리어였습니다.

메뉴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네요.

각종 라떼들과...확실히 오래된 전통 커피집이다보니 

블루마운틴 아이리쉬커피 이런 메뉴들이 보입니다. 비엔나 커피도 있고...

뒤에는 위스키 와인 칵테일 이런것들도 있어요.

왼쪽이 비엔나

가운데가 아이리쉬 커피

오른쪽이 그냥 티

ㅎㅎㅎ메뉴들이 진짜 옛날 느낌인데 정성스럽게 제조되어 있습니다.

자스민티였나...티 종류는 기억 안나는데

티도 그냥 티백 주시는게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사이니지나 롯데백화점 이런 곳들 보러 오신 분들 많을텐데,

사람 많은 카페 빈자리 찾다가 실패해서 헤매시는 분들은

조금만 걸어 오셔서 따뜻한 분위기를 즐기다가는건 어떨까 싶네요

명동의 오래된 카페, 커피 전문점 가민 리뷰였습니다.

대학로 학림다방 느낌이 좀 나는 곳이었네요.

전통찻집이라 하기도 좀 그렇고 전통 카페라고하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