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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맛집정보

서울 성북동 금왕돈까스 : 수요미식회 3대 돈까스 후기 (주차, 대기번호 정보 포함)

by 솔직한리뷰어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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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근처에서 15년을 살았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가보게 되네요.

소문 무성한 금왕돈까스 입니다.

보통 가보고 싶었는데 대부분 사람도 많은데 그런델 왜가 찾아갈 정도는 아니다 이런 평이라

방문을 못했는데...어쩌다 보니 제가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이 되서 한번 다녀와 봤네요.

 

점심시간에 방문한 성북동 금왕돈까스 본점 후기입니다.

지도에서 보시듯 교통은 불편합니다. 

대부분 차를 타고 방문하시고, 차를 타고 가신다면 주차나 이런 것들은 잘 되어 있습니다.

와...역시나 이번에도 사람이 엄청 많네요.

맞은편에 보이는 저 곳까지가 금왕돈까스 주차장입니다.

이동네 식당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발렛 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상하게 맞은편에 댔을 땐 발렛비를 안 냈는데 보통은 대부분 발렛비를 받습니다 이곳들은)

 

대기번호 17번을 받았는데, 20분정도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실제로 딱 고정도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먹는데 오래 걸리는 메뉴도 아니고 메뉴가 다양한 것도 아니니

예상한 시간만큼 딱 소요되더군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정기적으로 꾸준히 방문하시던 분과 함께 갔는데, 가격이 또 올랐다고 하시더군요.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대부분 가게들의 가격인상은 뭔가 당연하다고 느껴지니..

아마 이번에 올랐으니 당분간은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금왕정식 13,000 안심돈까스 13,000 등심돈까스 11,500

저는 첫 방문이기도 하니 클래식한 메뉴를 먹어보려고 등심돈까스를 선택

국내산 쌀과 김치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함박을 제외한 고기도 다 국내산이군요

가게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생각보다 크지는 않아요.

맞은편에도 요정도 크기의 테이블이 있긴 하지만, 깔끔하지만 크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처음 앉았을 때 내어주시는 수프

진짜 옛날 그 스프 맛입니다.

뭔가 유니크하게 맛있지도 대단한 그런것도 아니지만

딱 옜날 가정식 혹은 경양식집에서 소금 후추 쳐서 먹는 오뚜기 스프

일행이 시킨 안심스테이크

2장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와..완두콩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등심.

등심도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네요

맛은...음..

생각보다 진짜 평범합니다.

경양식 돈까스 중에서도 그다지 크게 맛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차라리 일본식돈까스나 요즘 큰 돈까스 먹는게 더 맛있겠다 싶기도 한데

그걸 떠나서도. 음...객관적으로 이렇게 많이 기다려서 이 사람을 뚫고 먹을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맴돕니다.

 

다만 그럴 수는 있겠네요.

딱 이정도의 맛이 그 추억의 돈까스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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