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맛집] 대학로 촌놈 (vs 하남돼지집) 등심덧실 삼겹살 항정살 대학로 회식 혜화 회식

대학로 삼겹살 맛집, 촌놈입니다.

혜화역에서 삼겹살 이나 돼지고기 먹으러 가기에 이만한 곳도 없네요.

위치는 1번출구 바로 앞이고, 6시에 가도 웨이팅이 상당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하남돼지집을 다녔는데...최근에 몇번 방문했을 때는 친절함도 굉장히 많이 떨어지고 맛도 좀 떨어지는 느낌이라...요즘에는 그냥 촌놈을 다닙니다. 실제 손님에도 그게 반영되는 것 같더라구요.

기본 셋팅

조금 특이한 점이라면 고사리랄까요..?

나머지 것들은 기본이지만 풍성합니다.

사실 고기 가격이 싼 편은 아니라서, 이런 서비스들은 당연한가 싶기도 합니다.

일단 초벌로 다 구워져서 나오는데,

등심덧살과 항정살을 시켜봤습니다.

이런 식으로 구워져서 위에 셋팅되어 나오고,

치즈나 고사리나 김치나 이런 것들을 밑에서 더 구워서 먹을 수 있습니다.

맛있고, 사람이 많은데도 아주 친절합니다.

치즈를 구워서...

요렇게 만든뒤에

이렇게 고기와 싸서 함께 먹는 게 sns에서 제일 유명한 방법이라고 하네요.

고사리도 굽고...

마늘도 굽습니다.

고사리의 살짝 쌉싸름한 맛과 오동통한 식감이 생각보다 잘 어울립니다.

백김치와 김치도 구워봅니다.

이건 아마 삼겹살과 소갈비를 추가로 더 시켰는데 그 고기인듯..

서비스 계란찜

ㅎㅎㅎ이거 하승진 유투브에서 봤었는데...

재발매가 된건지 원래 팔고 있는건지 신기하네요

패슾트 ㅋㅋ 49,000원

엄청 똥술이라고했는데 추억 보정이 좀 되려나..? 궁금하긴 하네요

대학로 회식 맛집, 돼지고기 촌놈 이었습니다.

가격은 좀 있지만 그만한 서비스와 맛을 제공하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