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가 2개가 있는데...실제로 뒤져봤을땐 하나밖에 못 찾았던 것 같네요
어떤 블로그에서 보니 코로나 이후 명동이 힘들어지면서 그냥 하나만 하신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차피 둘다 딱 붙어있으니깐 그냥 둘중에 하나 찾아가시면 됩니다.
명동의 특징은 가로로 크지 않고 세로로 높이높이 가게가 올라간다는 점인데
여기도 마찬가지네요. 아주 깔끔하고 현대적인 외관입니다.
tv에도 많이 나왔다고 하니 기대하고 가 봅니다.
남산돈까스는 가 봐도 명동돈까스는 가본 적이 없네요.
명동 포크 커틀릿
일본어 영어 병기가 되어있네요
보통 이동네는 중국어 병기를 해놓던데 이제보니 좀 특이하긴 하네요?
돈까스 달인의 집
07년이면 벌써 15년이구나..
1층은 이런 식으로 카운터좌석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호자오신 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메뉴
흠..뭔가 속이 가득한 돈까스들도 유명해 보이는데 전 그냥 평범한 돈까스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코돈부르는 뭔가..
2층부터는 이런 식으로 보통 식당같은 느낌입니다.
깨끗하고 / 시원하고 / 종업원 숫자 넉넉해서 편합니다.
가격이 좀 세긴 해도 이래서 관광객분들이 많이 찾으시나 봅니다.
기본으로 주시는 밥과 국
이필요청하면 무한으로 주신다는데, 국물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정말 작지만 두부도 큐브모양으로 들어가 있고, 국물이 일식집의 해산물 맛은 아니지만
그냥 정말 기본적인 미소시루 맛있데, 상당히 맛있습니다.
거기다 따끈따끈하게 주셔서 정말 좋네요. 돈까스보다 이 미소시루 맛이 더 기억이 잘 날 정도..
등심까스 (로스까스) 랑
안심까스(히레까스)
튀김옷이 BBQ 느낌으로 존재감을 자랑하는데, 충분히 튀겨진 크래커? 과자같은 맛입니다.
고기는 두툼...흐음 그냥 적당히 두툼합니다.
이렇게. 샐러드 왕창 주시고 겨자랑 단무지..
다른 반찬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정말 심플한 구성입니다.
다만 돈까스 맛은..맛이 없지는 않는데, 이 가격이라고 생각하기에 뭐 그렇게 특별한 게 없어서
조금 아쉬웠네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따뜻한 장국이 계속 나오는게 더 좋았달까..
돈까스는 맛이 없지는 않는데 뭔가 기대치가 너무 컸던 것 같네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가성비...가 애매하달까..의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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