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역 먹자골목의 가성비 세계맥주 살롱 : "브롱스" 추천안주

코로나가 풀리면서 석계역 포장마차 골목도 활성화가 되었네요.

너무 사람 많은 포장마차보다는 걸어서 1~2분 떨어진 가까운 브롱스로 향합니다.

몇번 와봤던 곳인데, 여기 의외의 안주가 있습니다.

브롱스.

2층입니다.

이런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수제맥주로는 뭐 워낙 유명한 체인점이니까요.

언제나 느끼지만 가성비는 최곱니다.

항상 올때마다 친구가 시키는 안주는

"마른 안주"

달달하게 구은 아몬드 박힌 또띠아 반과, 먹태 반을 주시는데 이 날은 특이하게도 먹태가 떨어져서(??)

또띠아로만 주신다고 하네요.

오..?! 오히려 좋아

가게는 크지는 않습니다. 이런 분위기예요. 

깔끔합니다.

맥주를 시키고 안주를 기다립니다.

늘 갓 구은 느낌의 뜨겁고 바삭 달달한 또띠아를 주셨는데

이번엔 뭔가 살짝 시간이 좀 지난 느낌이긴 해서 2%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뭐 여전히 맛은 좋았습니다.

 

갓 구워낸...뭐 구웠다기 하기엔 좀 그렇겠죠

데워낸? 익혀낸 마른안주-또띠아 는 단맛과 고소한 맛 또띠아의 튀기진않았지만 구운 바삭바삭한 맛이 하나가 된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살짝 눅눅한 부분도 있었고 맛이 다 따로 노는 느낌이긴 했어요.

하지만 뭐 간단한 안주로는 이만한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2차 갈 떼 없으시면 가볍게 여기 오시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