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맛집 백령도 손칼국수 녹색 칼국수는 단종..

수원 성균관대역 맛집, 백령도 생 바지락칼국수 집을 다녀왔습니다.

몇년 전이랑 메뉴가 좀 바뀌긴 했는데, 맛과 양은 여전하더군요.

그래도 녹색 면이 사라진 건 개인적으로 좀 아쉽긴 했습니다.

 

가게는 2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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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생 바지락칼국수 메뉴

가격도 매우 착하고, 나중에 나오겠지만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백령도 바지락칼국수 메뉴

 

홀은 이런 느낌.

겨울에는 팥칼국수를, 여름에는 콩국수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김치.

깔끔합니다. 이 항아리는 여전히 변하지 않았군요.

김치 양은 이제 적어졌는데, 훨씬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먹을 만큼만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항아리 김치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전 혼자 가서 3개만 시켰는데도 섞을 수가 있더군요.

고기만두 속과 김치만두 속 비교

맛있습니다.

양이...어마어마하군요. 오른쪽 건 숫가락이 아니라 미니 국자였어요.

면이 굉장히 두툼해서 일반 칼국수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

두꺼운 우동면빨에 가까운 면인데, 확실히 칼국수의 느낌은 듭니다.

 

과거 사람들의 리뷰인데...확실히 예전에는 부추바지락칼국수라고 녹색 면을 팔았네요. 

이거 먹으러 갔었는데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양과 맛은 충분히 만족스런 식사였습니다.

이거 먹으러 간건데...사진으로 보니 면도 좀 더 가는 느낌이었네요.

추억의 식당이 없어지진 않았지만 추억의 메뉴는 하나 사라진 것 같아서 슬픈 날이었습니다.

 

https://blacksheep2.tistory.com/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