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로 가서 구마모토나 미야자키가 아닌,
이부스키를 다녀왔습니다. 이부스키 가는 법과 교통편 비교편을 알아봅니다.
2박3일, 짧지만 알찼던 가고시마 여행이었죠.
여행기는 따로 올리겠지만, 일단 가고시마로 가는 사람이 많지도 않고
특히 이부스키까지 가는 사람들은 더 얼마 되지 않기에 검색했던 정보를 풀어봅니다.
가고시마는 골프여행으로 구마모토나 미야자키를 가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전체표>
저는 대구에서 올라오는 일행이 있기에, 요런 노선들을 검색해봤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목록에서 남기겠습니다.
실제로 저는 11월말에 다녀오긴 했습니다만, 대략적으로 날짜를 비교하기에는 좋을 겁니다.
1. 서울 → 가고시마 공항 직항 [선택]
- 일주일에 3일밖에 없고, 딱 1편이라 시간도 고정입니다.
- 일, 수, 금 3일 있고, 시간은 서울에서 11:00출발 가고시마에서는 14:00 출발입니다.
- 후쿠오카에 비해 비싸지만, 후쿠오카를 저가비행기를 잡지 못한다면 큰 차이가 없더군요.
- 이동하는 후쿠오카에서 이동하는 비용도 비용지만, 시간 소모되는걸 감안하면 더 효율적이게 보여 선택
- 단점이라면 가고시마 공항에서 다시 가고시마 공항으로 나오는데도 또 1시간 이상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2. 서울 → 후쿠오카 → 이부스키 [기각]
- 후쿠오카 비행기표가 싸고, 시간이 매우 다양하게 있다는 것이 장점. 잘 노리면 최저가..
- 저의 경우 살짝은 급하게 구하느라 완전 저가표는 없었지만,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여행 선택이 장점입니다.
- 후쿠오카공항에서 하카타 역으로 가서, 신칸센을 타고 가고시마중앙역으로 이동합니다 (1시간 40분, 10만원 정도)
- 가고시마중앙역에서 다시 이부스키로 가는 JR 선을 타고 또 1시간 좀더 이동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 이부스키가 워낙 시골..땅끝마을 느낌이다보니 열차가 이부스키 까지 가지 않는 선들이 많습니다. 서울지하철처럼요.
- 첫날 이동하실려면 아예 후쿠오카를 좀 일찍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3. 대구 → 후쿠오카 → 이부스키 [기각]
- 대구에서 가고시마 가는 직항은 없으나, 후쿠오카 직항은 존재합니다...만
- 날짜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주5~6일 있었던 것 같고, 편수는 1개입니다.
- 대구에서 저녁6시출발하는거더군요. In/out 시간 자체가 너무 비합리적이라 갈 수가 없었습니다.
- 코로나 전처럼 많은 저가항공들이 대구에 생기면 그때서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지금은 딱 후쿠오카에서 놀때만
대구에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가야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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