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양평 남한강뷰 카페 틸린 주차: 자전거 라이더 및 가족여행 추천 담낭리섬 천서리 막국수촌 옆 카페 Tillin

천서리 막국수촌에서 막국수를 먹고, 우연찮게 방문한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후기를 올립니다.

 

생긴지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커피의 맛은 그냥 자동커피지만 가게 인테리어나 리버뷰가 정말 좋았습니다.

라이더 분들도 많고, 가족여행 오신 분들도 많더군요.

카페의 외관

새로 지은 곳인지 리모델링을 한 것인지 매우 깔끔합니다.

카페 틸린 (tilin.)

내부는 이렇습니다.

1층은 크지 않은데, 계산대에서는 빵이나 이런저런 것들을 주문하는 거고

(1층 옆에는 자전거나 이런 용품들을 파는 가게들과, 꽤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1층이 좀 작아요)

이런 각종 가벼운 과자나 쿠키류들을 팝니다.

마카롱이나 쥬스 분다버그 골드메달애플쥬스 이런 기성품들을 팔고

뒤편에 이런 커피 자판기가 있습니다.

이걸로 커피를 먹어서, 지방까지 내려와서 맛있는 커피 제대로 된 커피를 먹는 목적의 카페는 아닙니다만

커피기계가 굉장히 신기합니다.

메뉴 골라서 결재하면 컵이 나오고, 저렇게 셋팅해 두면 커피가 나옵니다.

자판기 보다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고..커피기계 같은 느낌?

그럼에도 제가 이 카페를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이 뷰 때문입니다.

카페가 아주아주 크고, 두 개로 나눠진 느낌입니다.

새로 생겨선지 매우 감각적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소파들도 천편일률적이지 않은 느낌입니다.

반대편에 가면 이정도 크기의 카페가 한 층에 또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면 이런 테라스도 있는데..

비가 와서 이날은 이용하지 않았네요.

다만 이 뷰를 보시면 아시겠죠?

비록 곧 겨울이라 이제는 가기 어려울 수 있지만...따뜻해지면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이건 한 층 위 좀 더 높은 옥상

진짜 하나하나 엄청나게 신경을 많이 쓰신 느낌입니다.

평상같은것도 있고 조명 간판도 있어서 밤에도 좋을 것 같네요.

루프탑이 진짜 잘 되어 있네요.

다시 내려와서..이런 포토월 같은 것도 있고

사진 찍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꾸밈 사진찍는 곳도 있습니다.

꼭대기층의 절반은 가정집인 것 같던데..

나중에 은퇴하면 1층에 샾 하고 옆에 카페 겸 모임공간 하면서 3층에 내 집 사는..

이런 전원의 삶 살아보고 싶네요.

 

근처 오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러보시기 좋을 듯합니다.

천서리 쪽에 막국수드시러 오시는 분들 많을텐데, 밥 먹고 커피한잔 하시러 오시기도 좋아요

담낭리섬이나 남한강 라이딩 하시는 분들 쉬어가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천서리 막국수 본점 리뷰 (https://blacksheep2.tistory.com/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