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역 가성비 중국집 설궁 중화요리 현금할인

종종 다니는 집입니다.

맛도 무난하게 나쁘지 않은 편이고, 사실 현금으로 하면 할인이 많이 되어서 갔는데,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가격이 올랐더군요.

물가가 오른 게 체감되는 하루였습니다.

역 근처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나름대로 먹거리골목 비슷하게 가게들이 몰려있는 곳입니다.

저도 도대체 회사도 없고 집도 원룸촌인데 이 세로 골목에 음식점들이

주르륵 들어서 있는게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그냥 작은 동네 중국집인데, 메뉴는 다양합니다.

여기 적힌 가격은 현금가격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길

메뉴.

지난달까지만해도 짜장면 3천원이었는데... 가격이 일괄적으로 천원 오른 것 같았습니다.

짜장면 3천원 말도안되는 가격이다 하면서 좋아했는데..

사실 올때마다 그래서 쟁반짜장을 먹긴 했지만..

괜히 또 아쉽네요.

현대적이거나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만

방문해서 늘 먹기에 나름대로 깔끔한 동네 식당입니다.

짜장면 퀄도 좋습니다.

막 만들어서 따뜻하게 나오고 고기도 충분히 많이 들어있어서 저는 종종 즐기는데,

4천원이 되었다고 하니 갑자기 뭔가 비싸진 느낌입니다.

사실 요즘 다들 가격이 올라서 백종원의 홍콩반점도 이거보단 비쌀텐데..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종종 방문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