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실망...충격과 공포였던 죠크박 아이스크림 후기입니다.
요즘 롯데마트에서 아이스크림 할인을 계쏙 하더군요 개당가격도 이제 밖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나 무인 아이스크림 전문점과 크게 차이도 안나서...한번 구경을 가 봤더니 어? 신제품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궁금하니깐 도전해 본 죠크박 아이스크림 내돈내산 찐 후기입니다.
죠크박 아이스크림이란?
와...엄청 깔려고 했더니 뉴스 검색을 해보니 한정판 아이스크림이었나 보네요. 심지어 물량 완판되서 추가 생산까지한 이벤트 아이스크림이었답니다. 그렇다면 마케팅적으로 인정해줄 만하겠네요.
말 그대로 롯데제과에서 만우절용 아이스크림으로 한정 생산한 죠스바+스크류바+수박바 를 합친 건 맞습니다.
죠크박 아이스크림 맛
음..먹어보니 맛은 그냥 수박바 맛입니다.
뭔가 3단으로 층이 나뉘어진 아이스크림을 기대했는데 그건 확실히 아니고, 죠스바의 껍데기 색과 + 스크류바의 외관 + 수박바의 맛을 가진 그냥 수박바입니다. 수박바 붉은색 부분을 먹는 맛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다요.
아무리 만우절이라지만 기대했던 것과 너무 완전히 다른 맛이 나서 놀랐는데, 처음엔 만우절이벤트상품인질 모르고 먹었을땐 진짜 절대 재구매 의사가 없을 만큼 좋지 못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래도 뭐 마케팅이면..이해할 만하죠
녹는건 또 어찌나 잘 녹는지..
어차피 한정판이라 더 나오진 않을테니 뭐 잘 생각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기존 것들 다 활용하고 패키징만 다시 했으니 원가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진 않았을 테니 홍보 효과는 있을테니까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그 홍보효과가 긍정적이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소비자들의 기대와 완전 다른 제품을 내는게 뭐 만우절기념 혹은 노이즈 마케팅으로 재미있을 수는 있겠찌만 내 돈내고 산 먹거리가 최소한의 퀄리티 보장을 못 받은 느낌이라 저는 매우 비추천...이런 마케팅 결과를 측정을 해 볼 수 있으면 재밌을 것 같네요
내돈내산 죠크박 후기 죠크박 아이스크림 맛 평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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