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우드퍼티 필러 셀프 바닥수리 구멍보수(우드퍼터 화이트 옐로우 브라운) 찍힌바닥 셀프수리
이사짐들을 옮기다가 참사가 일어나서, 한번 셀프수리를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하는 김에 제품 리뷰도...
제가 이용할 제품은 이 다이소 우드퍼티 입니다. 화이트, 브라운, 옐로우 색깔이 있고 제가 사용한 건 화이트입니다.
다이소 우드 필러라고 되어 있네요. WOOD FILLER
가구보수, 바닥보수, 구멍 메우기, 문 구멍 수리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다 사용할겁니다. 잘 보이시나요..?
이렇게..물건 떨어뜨렸더니 움푹 패였는데, 나무바닥인지 합판바닥인진 모르겠찌만
웅키고 눌러들어가 있는 자국들이 을씨년스러워 보입니다.
가쪽은 검정색 티도 나서..이게 은근히 매일매일 거슬리더라구요.
제가 이용할 제품은 바로 이 화이트 우드필러입니다.
2천원짜리 다이소 필러를 까면, 이렇게 화이트 버전의 필러와 플라스틱 바름판이 따라나옵니다.
마루바닥, 가구, 각종나무, 수용성 퍼티보수
도색, 손쉬운 연마도 가능하고 색상 혼합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V-tech multi purpose product
기본 정보는 이렇습니다. 품명은 우드퍼티인데 제품명은 우드필러 화이트고 뭐 그런데..
틈새충전용, 이음매접합용, 흠집충전용 등으로 쓸 수 있습니다.
석회석이 들어가 있고..사용 방법은 이렇지만
실제로는 처음에 한 5~10분정도는 괜찮으니 성형을 막 잘 해서 놔두면 잘 굳습니다.
다만 굳고 나서도 돌처럼 딱따갛거나 시멘트처럼 되는 건 아니고 사포질이나 칼질이면 깎입니다.
쓰윽
어...짜기만해도 뭔가 좀 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적당히 발라봤는데..은근히 감쪽같습니다.
사실 이후에 사포질과 칼질을 너무 해서 한번 더 했는데..
지금은 이것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잘 펴발려 있습니다.
이것도 확실히 기술인가 봅니다.
확 확대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이 상태는 너 무적게 도포가 된 상태입니다.
원래는 이거보다 더 많이 짜서, 사포로 갈아내서 딱 맞게 맞춰놔야 된다고 하는군요.
지금은 이때보다 훨씬 자연스지만, 한 가지 보완할 사항이라면
옐로우 색을 아주 조금 섞으면 좀 더 현실에 가깝게 보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2천원에 보수한 것 치고는 진짜 생각보다 만족스럽습니다.
비포어 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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